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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는 오트밀 고르는 방법

by ✪๑°⌓´з 2021. 11. 26.

오트밀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으로 최근 현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곡식입니다. 오트밀은 귀리를 압착시킨것으로 롤드 오트밀이라고 불리며 딱딱한 겉겨를 벗겨내 부드러워 지면서 많은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트밀을 구입하기로 했는데 막상 검색해보니 여러가지 종류가 나와서 당황하신 적은 없으신가요? 이때 오트밀의 종류를 잘 따져서 자신에게 맞는 오트밀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트밀의 조리시간이 짧아서 간단한 식사로 즐기시고 싶다면 퀵 오트밀, 또는 인스턴트 오트밀을 고르시면 됩니다. 퀵 오트밀은 압착시킨 귀리를 더욱 얇게 가공시켜 다시한번 작은 입자로 쪼갠것으로 조리시간이 짧고 부드러운 식감덕에 시중에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곡식은 입자 단위가 작아질 수록 우리 몸에 흡수되는 시간이 빨라져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게 됩니다. 당뇨환자들이 쌀을 갈아 만든 죽이나 밀가루 음식들을 피하는 이유가 급격한 혈당상승 때문인데요, 귀리가 가진 식이섬유로 인해 다른 곡식보다는 덜 할 수 있겠으나 혈당을 걱정하시는 분들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감은 덜 할 수 있지만 혈당걱정을 덜고싶다면 점보오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보오트는 퀵오트와는 다르게 최대한 덜 가공된 귀리로, 압착된 모양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서 점보오트라고 불립니다. 점보오트는 귀리의 영양손실이 적고 많은 섬유소를 가지고 있으며 혈당 지수 또한 더욱 낮습니다.  점보오트는 귀리의 영양손실이 적지만 퀵 오트밀에 비해 다양한 요리에 쓰이기 어렵습니다. 오트밀은 죽, 쿠키, 오버나이트오트밀, 샐러드 토핑 등으로 쓰이는데 입자 단위가 크기때문에 죽으로 끓였을때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식감이 방해가 될 수 있으며 쿠키를 만들때에도 잘 뭉쳐지지 않아 반죽성형 하기가 어렵습니다. 오버나이트오트밀 역시 불리는데에 시간이 배로들고 요거트 토핑으로 곁들이기에도 어렵습니다. 오트밀은 한번 찐 상태로 가공된 것이기 때문에 생으로 먹어도 괜찮지만, 먹기 곤욕이라면 사둔것이 의미 없어질 수 있겠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야 오래 오트밀을 섭취 할 수있습니다. 오트밀을 고를때 퀵 오트인지 점보오트인지 따로 표기가 되지 않았다면 귀리의 모양을 살펴보시면 쉽게 구분가능합니다. 귀리를 눌렀을때 나오는 모양은 보리와 닮았는데요, 보리의 모양과 같다면 점보오트이고 보리의 모양을 구분하기 어려우며 깨진 입자로 보일때는 퀵 오트입니다. 꾸준히 먹을 수 있는 형태의 오트밀을 골라 건강하고 포만감있는 오트밀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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